내 어린 날의 신부
그리운 사람
추곡저
2012. 11. 18. 12:41

┼그리운 사람
내게도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
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요
허지만 내겐
중요한 사람입니다
사랑을 한다 안 한다
말이 없어도
서운해 할 건 없지만
언젠가는 그렇다
꼭은 말하고 싶은데
그래도 내 사랑은 아니지 싶어요
말하지 마세요
그리운 사람이 있긴 있군요
내게도...
안녕히 계시라고
내 사랑,